학벌과 재산을 인증하고 들어오는 곳으로 대부분 연애나 결혼을 전제로하는 어플입니다. 진지하게 만나려는 사람들이 많고 학벌+재산 다 좋은데 얼굴이 별로여서 비추입니다. 주로 명문대 졸업생 및 재학생이거나, 전문직 종사자만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그에 반해, 여성분들의 가입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이런 점에서는 여성분들에게 참 매력적인 어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러한 사람들은 부모님 또는 주변사람들을 통한 선 형태의 소개팅을 보거나 그마저도 없다면 진짜 답이 없기 때문에 21세기 대세에 맞춰 소개팅 어플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방향성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이들 역시 많습니다.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 재산이 많거나 직업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가입 자체가 힘들다는 점에서 오히려 불평등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익명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들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만남의 새로운 공간일 수 있는 어플이 지만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용에 있어 신중할 필요는 있다. 만남과 교류의 본질은 시간과 노력이 절대적으 로 필요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소개팅 어플은 이러한 본질을 간과하고서도 누군가와 만날 수 있다는 착각을 줄 수 도 있다”는 마무리의 말을 전했다.
이씨는 “이런 만남을 즐기지 않았지만,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것처럼 너무 끔찍한 경험을 했다”며 “건전하게 사용하면 괜찮겠지만 이런 부작용은 스마트폰 어플의 한 단점인 것 같다. ‘꼭 장외 홈런 치세요’, ‘홈런치고 연장까지 꼭 가십쇼’ ‘지금 그 어플 깔러갑니다’ 등의 댓글도 실시간으로 달렸다. 여기서 ‘홈런’은 소개팅 어플로 이성을 만나 하룻밤 잠자리를 같이 보냈다는 의미인 인터넷 신조어다.
내가 선택한 답변을 통해 최적의 상대를 인공지능커플매니저가 찾아 준다. 이럴 경우 소개팅 어플 속 상호간 채팅은 사실상 익명으로 진행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소개팅 어플로 인해 발생한 피해 사례 중 일부는 채팅의 익명성을 교묘하게 악용했다.
어쨌든 그렇게 하루에 두 번, 총 2~6명 정도를 소개받는다. 그리고 서로가 OK를 누르면 실명과 연락처가 교환되고 그 뒤로는 알아서 잘 해보는 시스템이다. 다단계 모집원이나 보험영업, 꽃뱀, 개인정보탈취 등의 목적을 갖고 앞에 앉아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 만남까지 가려면 본인만의 소개팅어플 첫인사와 대화 멘트 등을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백만건 이상 매칭 데이터를 누적해왔고 유저들과 매칭를 분석하여 연결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자동으로 연결해 줍니다. 더 좋은 이상형 프로필 받기 서비스는 사실 더 많습니다.
수십번의 대화결과 단 한번도 대화 핑퐁이 3회를 넘겨본적이 없음. 내가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안녕하세요"이후 바로 끝나는건 매칭비빼먹는 알바쓰는게 아닌지 의심됨. 월 평균 이용자 숫자에서는 틴더, ‘바두’, ‘범블’이 전세계 1~3위였다.
가장 흔한 방식은 대화권과 같은 아이템을 이용하여 상대이성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방식인데 상대방이 수락을 하게 되면 채팅창이 열리며 대화를 할 수 있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성친구나 연인을 만들고 싶어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소개팅 어플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답이라고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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